001 MTV

한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다 보니까 여러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 거의 모든 정보는 데이터베이스 즉, DB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DB와 고양이 집사님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Django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Django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 집사님이 고양이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게 됩니다. 처음에 접속할 때, URL 입력해서 접속을 하게 됩니다.

사용자에게 받은 요청을 뷰에서 확인합니다.

뷰에서 모델을 통해서 데이터베이스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정보를 요청합니다.

받은 정보를 템플릿에 저장을 해서 다시 사용자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이 일련의 과정이 장고(Django) 안에서 순식간에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면 사용자가 뷰에게 요청을 하는 것을 request, 뷰와 모델이 통신하는 것을 모델 CRUD라고 이야기합니다.

CRUD는 일종의 행위입니다. create with 생성하고 검색하고 수정하고 삭제하는 행위, 웹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모든 동작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Django는 모델과 데이터베이스가 통신할 때 ORM 방식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템플릿 랜더링을 통해서 템플릿에 저장을 합니다.

최종적으로 response 라고해서 사용자에게 정보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 전체 과정을 개발 패턴 MTV라고 부릅니다. 끝날 때 쯤에는 이 내용이 훨씬 더 와닿게 될 것입니다.

장고(Django)의 MTV의 핵심은 데이터의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