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일명 메타버스 그륩 에스파를 시작으로 SM의 모든 아티스트를 연결해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스파는 아이돌 그륩 최초로 가상과 현실세계 모두에 멤버가 있는 그륩이다. 에스파의 세계관을 살펴보면 현실멤버와 아이(ae)가 디지털 세계를 통해 교감하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있다.
에스파 멤버 구성은 아래와 같다.
- 카리나 - 아이 카리나
- 지젤 - 아이 지젤
- 윈터 - 아이 윈터
- 닝닝 - 아이 닝닝
멤버와 아이의 싱크가 연결되고 서로 교감을 해 레벨이 최대치가 되면 아이는 현실세계에 들어올 수 있다. 디지몬에 비유하면 현실-디지털 세계의 문이 열리는 것과 같다. 이렇게 아이가 현실에 오는 것을
리콜이라한다.아이는 현실에 오기위한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걸
포스라 한다. 아쉽게도 에스파는 포스를 이용할 수 없다. 나비스는 멤버와 아이가 연결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광야로 가는 문을 열수 있는 키(Key)이다. 여기서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 넥스트레벨, 세비지의 세계관이 연결된다.‘블랙맘바’는 멤버와 아이 사이의 싱크를 방해하는 존재로 멤버와 아이를 분리시키려 한다. ‘넥스트레벨’에서는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스토리가 펼쳐지며, ‘세비지’에서는 나비스의 도움을 받아 에스파가 블랙맘바와 최종 결전을 벌이게 된다.
단순하게 요약하면 끝판왕은 블랙맘바, 광야는 던전, 나비스는 NPC다.
영화 반지의 제왕을 생각하면 연결이 쉽다.
에스파의 흥미로운 세계관은 카우만(CAWMAN) 장르로 연결된다. 카우만은 카툰,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아바타, 노블을 합친 용어로 새로운 형태의 혼합영상콘텐츠를 의미한다. SM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SMCU 세계관의 확장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유니버스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