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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덕후의 웹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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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꽤 오래전부터 웹툰을 보아온 웹툰덕후인 편입니다. 정말 초창기 시절인 낢이 사는 이야기 그 즈음 또는 그 전부터 본것 같아요. 요새야 웹툰이 너무 떠서 드라마가 되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시절엔 웹툰 좋아한다 그럼 약간 독특하게 바라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제가 봐온 수많은 웹툰들 중에 딱 2개만 추천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억수씨 작가의 Ho! 라는 작품인데요, 재미있는 작품이야 정말 많은데 이건 그중에서 일반 청각장애인 여자아이의 평범한 삶을 그렸다는 점이 무척 인상깊어요.
설정상으로 귀엽게 생겼다는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만 그거 외에는 너무너무 평범한 ho가 살아가고 배우고 연애하는 이야기가 정말 담백하고 현실적이라 가깝게 느껴집니다.

두번째는 작품보다는 시니&혀노 작가인데요, 이분들은 사실 이제는 꽤 이미 유명해지셔서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처음 이분들이 웹툰을 딱 내놓았을때 저는 충격이었어요. 웹툰에서 이런 깊은 주제가...! 죽음, 사랑에 관한 근본적인 이야기를 담백한 그림체로 그립니다. 뭔가 삶이란 뭐지- 란 생각이 들때 보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