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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번째 일기 (8월 30-9/1)


개강 첫 주가 막 지나갈 뿐인데... 점점 바빠지는 일상...
 
 
다이어트 할 것이다
 
요리왕 경제학 박사 친구가 어란 파스타를 먹고 일요일 마무리...,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선배와 헬스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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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조금 빠지긴 했는데, 2~3달째 운동을 안 하니까 건강을 잃는 거 같아 운동도 열심히 그리고 식단도 조절하기로 했다... 사실 의도된 식단 관리는 아니다... 그냥 논문 읽으면서 물 올려두고, 닭가슴살을 삶기만 해도 되서 편해서지만 ㅋㅋ
 
 
 
 
 
변화무쌍한 날씨...
 
월요일은 학교를 안 가도 되지만, 집에서는 늘어져서 출근... 필요한 서류를 발급 받고... (진짜 발급 받을 서류가 많다 ㅠ) 오는데 날씨가 분명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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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변화무쌍하다. 선배가 다른 주에 태풍이 지나간다고는 했는데, 조지아 주도 영향권인가 싶었던 날씨
 
 
비가 오니까 다른 곳 산책은 어려워서 경영관 내부 다른 연구실 탐방을 시작했다.
아래는 매니지먼트의 박사과정생이 걸어둔 액자인데, 넘 웃겨서 찰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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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쉬다가 연구실에 돌아와서 옆 짝궁 자리를 보니, 내 태블릿 PC가 놓여있는게 아닌가...? 같은 기종의 제품을 케이스까지 같은 것을 갖고 있었던 것... ㅋㅋ 나는 제품은 동생에게 케이스는 후배들에게 선물 받았는데, 우연의 일치가 신기해서 찰칵!
 
 
카메라를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가는 요즘... 근데 사면 잘 쓰려나?
 
 
 
첫 Stipend
 
반액이긴 하지만, 첫 월급이 들어왔다. 1494 달러니까, 173만원 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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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라고 월급을 받는 건데, 너무 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저명한 교수님이... 교수 시절보다 박사시절이 더 좋았다고 하시는 건... 과연 진짜일까
 
 
 
바빠지는 일상
 
수요일에는 올해 입학한 경영학과 친구들이랑 수업 전에 모여서 식사를 가졌다. 친구 한 명이 오전 수업이 있어서, 각자가 챙겨온 식사를 함께한 것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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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2명, Information System 한 명, 회계 한 명... 그리고 마케팅 한 명!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이렇게 숫자가 적은 건 이례적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모든 수업에서 더 열심히 참여 해야 할 듯... 경제학 수업을 듣다보면, 예습 복습 과제를 철저히 해야할 거 같은데, 세미나 수업들을 듣다 보면, 리딩을 조금 더 빡세게 읽고 가야 할 거 같다... 정말 할 게 많아서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조금씩 똑똑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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