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건강한 음식, 운동 관련해 콘텐츠도 많이 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어요. 이번 '해본 것' 주제에선 그 중 제가 이용하고있는 영양제 서비스를 소개하려해요.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것이니 문화에 속하지 않을까하며 소개해봅니다ㅎㅎ
요즘 꽃이나 술 등 정기구독 서비스가 참 많아졌는데요. 영양제도 매일 먹어야하는 것이다보니 정기구독 모델에 적합한 품목인 것 같아요. 필리는 몇가지 질문을 통해서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해주고, 영양제를 매달 정기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예요. 그리고 매일 영양제 먹으라는 알림을 카톡으로 보내주는데 먹었다는 것을 카톡에서 체크할 수 있어요.
이 체크를 하면 포인트 주는게 은근 쏠쏠해서 꼭 먹고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영양제 가격 자체도 저렴한 편인데 포인트를 카페나 편의점에서 쓸 수 있으니 더 경제적이고, 잘 챙겨먹은게 여러모로 뿌듯해져요. 그 덕에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빈 영양제 통을 봤어요ㅎㅎ 매번 며칠 먹다 깜빡하고 나중엔 버리게 됐었거든요. 사실 매일 먹진 못했고 두 달 만에 1개월 분량을 다 먹은거긴하지만, 확실히 필리 시스템이 도움 된 것 같아요. 넷플릭스같은 ott 서비스 외에 실물 정기구독은 처음 이용해보는데 꽤 만족스러워서 조만간 커피나 꽃 정기구독도 한 번 경험해보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