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 - 언젠가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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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언젠가 너와 나 + 비하인드 스토리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얼마전에 윤지영 노래 추천해주셔서 저도 제가 좋아하는 윤지영 노래 하나 소개해드려요.
가사 중에 ‘언젠가 너와 나 중에 누굴 선택해야한다면, 나는 너를 고르고 멀리 떠날래’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이 가사가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봤는데, 연인 사이에서 누군가가 이 관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면 너에게 책임을 지어주고 멀리 떠나버리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물어볼데가 없어서 혼자 추측만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윤지영이 이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랑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내용에서 시작된 가사였네요. 몇가지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해드립니다.
  1. 어벤져스 앤드게임에서 사랑하는 것을 잃어야만 얻을 수 있는 소울스톤을 위해 나타샤와 클린트가 서로 죽겠다고 나서는 장면을 보고 노래를 쓰게 되었다.
  1. 이 곡을 만들면서 카더가든이 같이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무작정 데모를 보냈다. 이를 계기로 피처링에 참여하게 되었다.
  1. 뮤직비디오 레퍼런스는 오아시스의 <Definitely Maybe>앨범 커버인데, 윤지영은 이 이미지가 ‘산사람도 아니고 죽은 사람도 아닌 것 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이 느낌을 뮤직비디오에서도 구현하고자 했다.
  1. 뮤비에 나오는 공간은 장장 열넷네시간 동안 3천여장의 사진을 채워 만든 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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