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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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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나무로 유명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아시나요? 작년에 ‘심판’이라는 책이 출간하자 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라 작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는데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명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책은 ‘천사들의 제국’이라는 책이였어요. 중학생때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게 되었는데,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단숨에 그 작가의 팬이 되었어요.
천사들의 제국은 주인공이 죽고나서 사후 세계를 독특하게 표현한 책입니다. (이 독특한 세계관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대부분의 책에서 다 이어져요!) 그땐 종교가 없어서 아 정말 사후 세계는 이렇겠구나라고 꽤 오랫동안 믿었던 거 같아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학창 시절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였어요.
사후세계, 신, 죽음 이런 것에 관심이 많다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천사들의 제국’을 추천합니다! 관심 없으셔도 금방 이야기에 빠져드실거에요. 그럼 다들 행복하고 풍성한 남은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