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 하는 여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싱스트리트’ 영화를 추천합니다.
제 인생영화 인데요, 다른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 가볍게 보기 좋고, 꿈에 대한 풋풋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해요. 또 삶이 무료하거나 나 왜이렇게 살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 때 틀어놓기만 해도 좋더라구요.
‘꿈을 이룬다’라는 뻔한 주제지만 80년대 아일랜드 특유의 패션, 느낌, 영상미가 예쁘고 노래도 좋아서 인생 영화가 된거 같아요:)
추가로 이 영화 감독이 원스, 비긴어게인을 만들었는데 그 분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싱스트리트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