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 음악을 듣자마자 '어? 나 이 음악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한다면 당신은 아마 이 영화를 한 번 이상은 봤을 가능성이 크다. 바로 많은 사람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고 있는 프랑스 국적의 미셸 공드리 영화감독이자 극작가의 두 번째 작품인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의 대표적인 OST인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s'이다.
이터널 선샤인 영화는 이미 오래전에 봤지만, 넷플릭스에서 보일 때마다 한 번은 또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지난주에 보고 엔딩 장면에서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서로 마주 보며 우는 듯 웃는데, 이 음악이 그 애잔함의 여운을 깊게 남겨주었다.
유튜브 영상을 찾다 보니 또 나의 취향을 저격해 주는 바이닐로 들을 수 있는 영상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1일 1문화 여러분과 함께 감상하기 위해 소개하려 한다. 이외에도 해당 유튜브에는 다른 바이닐 영상들이 올라와 있었다.
이건 TMI 지만 요즘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유행하는지 인스타그램에서도 종종 바이닐 영상만 올려주는 계정들이 종종 등장하고 있는 추세더라. 아무튼 애정 하는 영화의 애정 하는 음악이라 가져왔다.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s - Beck ( 가사 / 번역 )
Change your heart, look around you 너 마음을 바꿔봐, 주위도 둘러보고 Change your heart, it will astound you 마음을 바꿔봐, 놀라게 될 거야 I need your loving like the sunshine 난 햇살 같던 너의 사랑이 필요해 And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모두들 언젠가 알게 될 거야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언젠가 배우게 되겠지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언젠가 배우게 될 거야 Change your heart, look around you 너 마음을 바꿔봐, 주위도 둘러보고 Change your heart, it will astound you 마음을 바꿔봐, 놀라게 될 거야 I need your loving like the sunshine 난 햇살 같던 너의 사랑이 필요해 And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모두들 언젠가 알게 될 거야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언젠가 배우게 되겠지 I need your loving 난 너의 사랑을 원해 Everybody's gotta learn sometime 모두들 언젠가 알게 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