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유명한 작가님의 조금은 덜 유명한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보건교사 안은영"이나 "옥상에서 만나요" 등으로 이미 익숙한 정세랑 작가님의 "재인, 재욱, 재훈" 입니다. 이름에서도 어렴풋이 느껴지듯 재인, 재욱, 재훈 셋은 주인공이자 삼남매인데요, 이 셋은 바지락칼국수를 먹다 우연히 사소한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됩니다. 정세랑 작가 특유의 엉뚱함이 생각지도 못한 깨달음을 주는데요, 다른 책에 비해 길이는 짧지만 깨달음은 얕지 않아서 더 추천합니다!
누군가를 구하는 일은 인생에 몇 번 오지 않는 특별한 경험이야.
"아무것도 아닌 우연, 아주 조그만 초능력, 평범하고 작은 친절, 자주 마주치는 다정함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
- ‘작가의 말’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