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
또!! 또!!!! 또!!!!!!!! 또 드롭됐다!!!!!!!!!!!!! 😡
도대체 신사업팀은 일만 벌리고 진행이 안된다.
수습은 다시 우리 팀이 해야겠지..흑흑
아이디어는 진짜 좋은데, 타이밍을 놓쳐 결국 중단되는게 몇번째인지..
답답한 마음에 뽀식은 깊은 한숨을 내쉬자, 옆에 계시던 팀장님이 말했다.
팀장님: 와.. 이번엔 진짜 저도 멘탈관리가 안되네요. 저 팀의 팀장은 전형적인 프로즌 미들인데, 어떻게 신사업 개발팀을 맡게 됐는지..
🐣뽀식: (내 마음도 꽁꽁 얼었다 자슥들아!)
프로즌 미들(Frozen Middle)
변화를 꺼리고 전환하려는 시도를 지연시키거나 차단하는 중간 관리자를 의미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프로즌 미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혁신의 범주를 3가지로 나누며
프로즌 미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어요.
맥킨지 이론에서 말하는 혁신의 3가지 범주
1범주
기존에 쓰던 생산관리 툴을 활용해 핵심 비즈니스 모델에서 과정, 절차, 비용 등을 개선하는 혁신을 추구하는 것.
2범주
새로운 채널 혹은 고객을 발굴, 기존 고객에게 신제품 판매 등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데 집중하는 것.
현 비즈니스 모델 안에서 적정 수준의 리스크 하에 실험을 반복하는 것.
3범주
기업가가 새롭고 파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
프로즌 미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 2범주에 있는 그룹이 있다면, 그 안의 그들을 위한 별도의 규칙을 만든다.
3범주에 해당하는 그룹이라면, 물리적으로 아예 실행 그룹과 분리돼서 별도의 건물, 그들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그들만의 계획과 절차, 정책으로 운영한다.
🐣뽀시래기 입장에선 어떻게 보면 무력감을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럴 수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자기 할 일 성실히, 꾸준히 하기!
그리고 가끔은 도망하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