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68일차] 턴키? 통키?로 주세요🔑

발송일
Jul 12, 2021
분류
뽀식이 메모
카테고리
기타
뽀-하✋
 
두근두근(❤️) 이것은 내 심장소리인가? 옆 사람의 심장소리인가? 모든 팀원들이 팀장님의 모니터 앞에 모여 침을 꼴깍 꼴깍 삼켰다. 팀장님은 5분 전부터 10번의 새로고침을 눌렀다. 그리고 마지막 11번째 새로고침을 누르자 결과 발표가 나왔다!
 
팀장님: (벌떡 일어나며) 저희 선정됐어요! 이번 건은 턴키니 앞으로 화이팅합시다! 팀원들: 우어아머어아이이!! 🐣뽀식이: (우어엉어엉 터키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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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Turn-key)

수행사에게 프로젝트를 모두 일임하는 형태의 계약.
턴키는 열쇠(key)를 돌리면(turn)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든 후, 수행사가 발주사에게 그 열쇠를 주는 형태이다.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턴키는 맨먼스*와 뭐가 다를까?
[출근 156일차] 맨먼스? 맘모스🐘 같은 건가요?
 

턴키(Turn-key)

장점 👩‍💻발주사: 결과물이 기준이 되므로, 프로젝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음. 🧑‍🏫수행사: 결과만 잘 나오면 되기 때문에, 가격 적정성에 대한 발주사의 챌린지가 다소 약한 편.
 
단점 👩‍💻발주사: 리스크 버퍼를 잡기 때문에 맨먼스보다는 다소 비쌈. 🧑‍🏫수행사: 맨먼스보다 비용이 높기 때문에, 제안 시 가격 경쟁력을 갖기 어려울 수 있음.
 

맨먼스(Man/Month)

장점 👩‍💻발주사: 인력 기준으로 사업비가 측정되어 관리가 편함. 🧑‍🏫수행사: 투입 인력에 대한 인건비 정도(MM)에 따라 금액이 정해져 턴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단점 👩‍💻발주사: 프로젝트 리스크(퀄리티)이 있을 수 있음. 🧑‍🏫수행사: 계약한 만큼 일을 다 한 경우, 인력이 철수함. 따라서 프로젝트 지연이 있다면 추가 비용을 부담해 연장계약을 해야하는 리스크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