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뽀식 하이)
꿈만 같던 주말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벌써 월요일이 되었다.
한 주가 시작되니 한숨만 나온다.
🐣뽀식이 : 후우우우(한숨)
채 대리님 : 뽀식님, 요즘 얼굴이 안좋아요. 무슨 일 있어요?
🐣뽀식이 : 대리님, 오늘 출근할 생각에 어제 밤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주말은 왜이렇게 짧은걸까요?
채 대리님 : 뽀식님 번아웃 증후군이 온 것 같은데, 회사 EAP 프로그램 통해서 상담 받아보는 건 어때요?
🐣뽀식이 : EAP요…..? (EA Play….? 피파 하면서 풀라는 걸까?)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기업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상담, 컨설팅, 코칭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지원하는 복리후생 프로그램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EAP의 유래
EAP는 1930년대 미국에서 근로자의 음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했던 OAP(Occupational Alcoholism Program)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는 음주문제를 넘어 정신건강, 가족문제, 직장문제 등 업무에 방해되는 여러 요인들을 해결해주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습니다.
EAP를 통해 기업은 직원의 능률 향상은 물론 이직률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실제로 미국 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7억 9800만 달러의 경비가 들었지만, 39억 달러의 손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해요. 산업재해도 71%나 감소했다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듀퐁 코리아가 처음 도입했고, 이제는 정말 많은 기업들이 EAP를 운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