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말고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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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에서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광고모델로 섭외했어요. Rollin을 기출변형해 Hallin 타이틀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점은 롤린의 멜로디를 활용해 독창성있고 중독성있는 광고로 표현한 점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롤린 사례를 통해 흥미로운 콘텐츠가 언제든 발견될 수 있고 앞으로 어떤 콘텐츠든지 유튜브를 통해 재조명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밈이 뜨는 건 유튜브 알고리즘의 몫도 있지만, 그들의 취향이나 성향이 반영된 문화라고 볼 수 있겠네요. 취향이 반영되면서 기존 미디어 시장을 증폭시키고 광고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HALLIN'은 손해보험 광고 트렌드가 MZ세대를 저격해 개념중심보다는 '재미'를 강조했다는 점, 롤린을 할인으로 각색해 중독성을 준다는 점, 브레이브 걸스를 광고 모델로 세워 트랜드를 앞서나가 흔히말하는 '일 잘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험광고인가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귀에 팍 꽂혀 기억에 남네요. 광고의 핵심은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을 강조해 KB손험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보여줬고, 광고의 웃음포인트는 할인! 할인! KB~ 를 외치는 쁘걸과 중간에 의자춤을 추는 남자가 킬링포인트! 쁘걸 포카와 브마를 주는 혜택까지 보험 광고도 MZ세대를 겨냥하게 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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