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한줄평
용두사미. 제목 좋고 초반에 라이프스타일 나누는 것도 흥미롭지만 읽다 보면 이게 기업 소개 브로셔인가? 싶다.
생성일자
주관적 별점
★★
웰빙, 비건, 휘게, 킨포크, 라곰, 미니멀 등등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설명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분류하는데 AIO 기법을 말하는 것은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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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읽으면 읽을 수록 기업 소개(사례 소개가 아닌 기업 소개)가 주된 내용이고 마지막에서도 그것은 계속 된다. 방점을 찍는면에 있어선 좋지만 그렇게 유익하진 않다. 아웃스탠딩 몰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글은 아웃스탠딩 보다 인사이트 있진 않아보인다.)
 
`콘텐츠로 고객에게 어필을 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서 접근해라` 라는 말을 이렇게 길게 했어야 하나 싶다. 그냥 말하고 싶은 바를 쭉 말하면서 중간 중간에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 필자의 실수라기 보단 편집자가 아쉽다.
 
단골을 찾아내고 유지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정 라이프스타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작성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런 면에서 책은 매력적인 콘텐츠다. 츠타야 서점은 책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을 새로운 제안으로 끌어들인다. 킨포크도 잡지로 시작하여 단행본 도서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귀네스 팰트로도 유익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주는 주간 뉴스레터로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