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여러모로 혼란스럽고 가슴아픈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한 해인 것 같습니다. 전염병으로 세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차별과 혐오의 범죄들은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것만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차별과 혐오는 자신이 그 대상이 아닐 때 그것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이 정도면 세계가 많이 변했지. 옛날이었어봐~~”와 같은 말들로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들을 부정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꼭 이 드라마를 보셨으면합니다. 물론 관심있는 분들이 더 많이 보시겠지만요🤣
이 드라마는 그랜드아미 고등학교에 다니는 다섯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각각의 인물들은 각자 자신이 겪는 차별과 편견, 사회적 배경으로 인한 어려움에 맞서려고 노력합니다. 그랜드 아미속 인물들을 통해서 겪어보지 않은 차별과 혐오를 간접경험해보고, 겪었던 편견에 공감했습니다. 우리의 세계가 나날이 조금씩 나아지길 바라면서, 그랜드 아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