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207일차] ATF? ACE TF인가?

발송일
Dec 6, 2021
분류
뽀식이 메모
카테고리
마케팅/광고
뽀-하✋
 
애증의 결산보고의 시즌이 왔다. 올해 내가 이런 일을 했구나. 흥해서 행복했던 프로젝트도 대차게 망해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프로젝트도 돌아보니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발판이었을뿐... 후후... 앗 이건 좀 심하게 망했네(스크롤다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만감이 교차하던 뽀식의 뒤로 팀장님이 축지법을 쓰듯이 지나가신다.
 
팀장님 : 김 대리님, 우리 메인화면 ATF에 이 버튼이 안 보이는데 전환율 괜찮아요? 김 대리 : 지금 확인해보겠습니다! 뽀식이🐣 : (새로운 TF인가..? 무슨 프로젝트가 있나...? 나도 들어가겠다고 해볼까...?)
 
notion imagenotion image
ATF (Above The Fold)
앱/웹의 화면에서 스크롤하지 않아도 보이는 영역.
Fold가 화면의 밑면을 뜻하기 때문에 Below The Fold(BTF)는 스크롤 해야만 보이는 영역을 말한다.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ATF와 BTF의 구분은 어디에서 필요할까?
ATF는 스크롤을 하지 않아도 보이는 영역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즉시 노출시키고 싶은 중요한 기능들이 들어가요. '비싼 지면'이라는 표현을 하고는 하죠!
그래서 ATF에서 보이는 특정한 UI의 변경에 대해서 A/B테스트를 하기도 해요. 소중하고 한정된 영역이니까요.
똑같은 배너 광고라도 즉시 보이는 ATF 영역의 광고가 BTF의 광고보다 비싸게 팔리겠죠?
하지만 ATF의 중요성이 예전보다는 줄어들고 있어요.
  • 스크롤에 익숙해진 사용자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무한 스크롤!)
  • 다양한 사이즈의 디바이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화면의 크기가 달라질 때마다 ATF도 달라지니까요)
구글의 조사에 따르면 첫 페이지는 ATF와 BTF의 구분이 유의미하지만 두 번째 페이지부터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