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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책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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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독서를 하시나요? 저는 닥치는 대로 읽는 최강 잡식성입니다.
잡식성이 가끔 쓰는 책 고르는 방법을 소개해볼게요. 평소 마음으로 아끼지만 약간 서먹한 지인에게 무작정 연락해 책 하나만 추천해달라고 하는 거예요. 지금 읽는 책 있어요? 그냥 떠오르는 책 있어요? 그리곤 추천사도 듣지 않고 따라 사거나 도서관에서 대여합니다. 책도 얻고 사람도 얻고. 일석이조란 이런 것일까요.
저는 이렇게 만난 인생 책이 몇 권 있는데, 여기에 하나만 적고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천재의 영혼이 타올라 고독한 광기로 사라지는 과정, 그 뜨거움이 책장을 넘기는 손끝으로 전해지는 책. <니진스키 : 영혼의 절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