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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배경)스트리밍사의 독점 콘텐츠 전쟁, 이제 '오디오'로
- ‘광고 수입’에 의존하던 시스템에서 ‘유료 구독’ 중심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무분별한 광고에 지친 콘텐츠 소비자들은 “돈을 내고서라도 광고 없이 콘텐츠를 즐기겠다”는 쪽으로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습니다.
- 실제로 스포티파이는 ‘오디오 세계 제패’를 꿈꾸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팟캐스트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데, 저작권료 등을 고려할 때 음원보다 팟캐스트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영상 콘텐츠와 달리 팟캐스트는 켜놓고 들으며 요리, 운전, 운동 등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경)마침내 완벽한 팟캐스트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다
- 스웨덴의 뮤직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가 최근 팟캐스트 관련 중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팟캐스트 퍼블리셔인 김릿 미디어(Gimlet Media)를 인수한 데 이어 팟캐스트 녹음 앱 개발사 앵커(Anchor)까지 사들인 것이다.
- 그러나 중국으로 눈을 돌리면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팟캐스트 광고 시장이 구독과 회원제, 팁 등에 의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다양하고 공격적인 유료화와 방대한 인구를 배경으로 이미 7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추산된다.
- 더 흥미로운 것은 팟캐스팅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제휴사례)스포티파이, 아이폰, 아이패드, 카플레이에서 시리 정식 지원 시작
- “시리야, 스포티파이에서 그린 데이 노래 재생해줘(Hey Siri, play Green Day on Spotify.)"
(응용사례)스포티파이의 참신한 시도, 반려동물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 이 새로운 '펫 플레이리스트(Pet Playlists)'는 사용자의 음악 취향과 그가 기르는 애완동물의 특성을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동으로 생성된다.
- 먼저 애완동물을 고른다. 고양이나 개, 햄스터, 새 같은 것이다. 심지어 이구아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뱀과 물고기는 없다.
- 여기까지 마치면 그다음은 스포티파이가 마법을 발휘한다. 사용자와 애완동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만든다.
(제휴사례)우버-스포티파이, 도약을 위한 맞손
- 우버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차를 요청하고 탑승하면 우버가 제공하는 차량 안에서 자신의 스포티파이의 계정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 양사의 제휴는 서로에게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도약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2011년 페이스북과 손을 잡으면서 수백만명의 신규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고, 우버 역시 전미미식축구연맹(NFL), 모간스탠리, 스타벅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즈(UA) 등과 제휴하면서 고객 수를 크게 늘린 경험이 있다.
(제휴사례) 유럽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 일본 가전, 모바일 검색, 가전 미디어 제조, 북유럽 TV, 통신사업자
(painpoint)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오면 갈아탈거야?
- 스포티파이는 '음원'이 아니라 '오디오'를 지향한다고 생각해. 오디오는 음원의 상위 카테고리야. 자신들이 뛰어놀아야 할 시장을 '오디오'라고 정의하면 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져.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어.
- 1. 진입장벽 낮추기: 오디오 콘텐츠 > 음원
- 2. 저절로 성장하는 플랫폼: 유튜브 벤치마킹
- 3.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장 우위 차지하기: 넷플릭스처럼!
(제휴사례)스타벅스-스포티파이 제휴와 별
(배경)영상 콘텐츠 열풍 속 ‘듣는’ 콘텐츠 시장이 불붙는다
-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듣는’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를 주축으로 하던 영상 콘텐츠 열풍 속에서 오디오 콘텐츠가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는 것. 국내외 정보기술(IT) 업계도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이어, 신규 유저 확보를 통한 콘텐츠 영역 다양화에 힘을 쏟는 중이다. 듣는 콘텐츠는 이제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오디오 북 형태로 진화하거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연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painpoint)스포티파이, 앱내 가상 이벤트 기능 포착…동영상 콘텐츠 시장 겨냥?
- 스포티파이는 최근 수년간 음악 외에 팟캐스트 관련 사업을 강화하면서 오디오 콘텐츠 유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티파이는 게임, 스포츠, 영화 등 주요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팟캐스트를 제작하거나 음악 서비스와의 번들링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는 써드파티의 인기 동영상 콘텐츠를 자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강화를 위한 주요 소스로 활용하는 것이다.
(사운드콘텐츠) 사운드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