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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Related


BGM: 장혜진, 윤민수 – 술이 문제야
 
 
Topics for discussion: 주류 구매
 
 
1) 혼술이 대세라, 구매처에 따른 양상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혼술하면 역시 편의점, 방심하면 안 된다.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다. 1월 기준 대비 구매의 변화량이다. 무엇이 보이는가? (주류별 양상이 한결같지 않아서 더 이쁜 그래프구나 싶다.)
 
2) 이번엔 마트로 넘어가보고자 한다. 음… 맥주의 양상은 편의점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양주와 와인이 명절에 많이 팔리는구나…?”만 생각하기보다는 한 가지를 더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일까?
 
3) 해당 프랜차이즈 매장의 전체 매출데이터가 아니라 일부 패널의 구매 데이터이다. 어떻게 모았을지를 일단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렇게 모인 데이터의 완결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편의점과 마트, 둘 중 어떤 데이터를 더 믿을 수 있을까?
 
월요일 아침부터 술이라니… 이번 주는 그렇지만 술에 대해 다뤄 보기로 했다. 이 얼마나 여러분에게 친숙한 주제인가!
 
미안해, 술이 문제야 문제! 자꾸 너를 떠올리게 해~ 술이 문제야 문제! 자꾸 네가 생각나게 해~
 
 
 
 
 
 
Topics for discussion: 주류 앱

 
 
 
1) 왜 와인 어플만 국내에서 유독 활성화 되어있을지 주류 특성에 대해 생각해보자.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다. 와인 어플을 가져왔지만 사실 나는 와인을 즐기지 않는다. 와인이 맥주, 위스키 등과 어떤 점들이 다를지 생각해보자.
 
2) 와인은 일반인들이 공부하기 어려운 술 인 것 같다. 그렇지만, 이제는 초보자도 와인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제로 와인 코너에 가보면 사람들이 이 어플로 와인을 찍는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평균 가격과 별점이 3초안에 나온다.)
 
3) 이 어플을 사람들이 주로 어떤 용도(와인 탐색 vs 리뷰 작성)로 사용할 지를 주어진 그래프와 차트로 가늠해보자. 어플에 로그인 해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래프에서는 계절적 변동을, 차트에서는 사용자 연령대를 보면 짐작해볼 수 있다.
 
 
어두운 불빛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Topics for discussion: 주 소비 2

 
 
1) 결제 데이터를 이용하여 주류 소비를 보는 것의 한계는 안주와 주류의 소비 비중을 정확히 알아낼 수 없다는 점일 것이다. 이것은 카드 데이터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카테고리 자체도 정확히 집계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데이터는 역시 만능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프들의 흥미로운 패턴이 보인다. 주점은 그닥 큰 변화가 없다. 그에 반하여 클럽과 칵테일 바는… 특히 클럽 등 유흥주점의 소비는, 예전 커플 앱의 삭제 패턴과 계절적 흐름이 비슷한 거 같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3) 제일 좋아하는 주종을 떠올려보자. 당신이 00를 납품하는 주류업계 종사자라면 어느 계절이 가장 속상한(?) 계절일까? 그동안 연재된 3가지 데이터를 함께 보자. (소주가 빠진 건 작성자가 소주를 가장 덜 선호해서이긴 하지만, 사실 변동성이 거의 없어 재미가 없었다.)
 
 
이렇게 취할 때면, 바껴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Topics for discussion: 주류 o2o 서비스 앱

 
 
 
1) 구독 서비스가 한참 뜨고 있는 최근 핫하게 소개되는, “나만을 위한 프리미엄 주류 멤버십” 데일리샷. 구독을 하면 구독자는 제휴점에서 첫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내 사용 내역을 보니 약 50곳에서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받았는데, 어느새 서울에서만 단독으로 350개 제휴점이 넘었다. 2030대가 타겟인 점을 고려하여, 제휴점이 어디에 많이 집중 되어 있을지 생각해보자.
 
2) 1번 그래프를 통해, 구독자 수와 웰컴드링크를 사용한 숫자의 그래프가 거의 같은 양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하여 구독자들과 그들의 사용 양상에 대해 유추해 볼 수 있는 점들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해당 어플은 지금까지 다룬 서비스들 중에 가장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하면서.
 
3) 2번 그래프는 남성과 여성의 해당 어플 검색 키워드 트렌드이다. 19년 봄과 여름 새로운 가입자들의 구성의 다수를 여성으로 예측해보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고민해보자. (키워드 트렌드 역시 가장 많이 검색한 시점을 100으로 상대적인 크기만 보여준다)
 
데일리샷을 구독하지 않아도, 여기 제휴점들은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고 강력히 추천한다. 어플의 다운로드를 권하면서 술에 대한 컨텐츠 마무리!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널 잃고 이렇게 내가, 힘들 줄이야~
 
 
 
 
 
 
 
해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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