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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e "culturize" <HIT> to Japan market? -  '한국과 일본은 선호하는 그래픽 스타일이 달라서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에는 그래픽 스타일을 일본 로컬라이징 해야한다' 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느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는 들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HIT의 캐릭터 데포르메 부터 코스튬, 일러스트 스타일까지 실제로 어떻게 변경 되었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었고, 일본에서 선호하는 스타일과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향후 일본 진출을 하게 된다면 이번 강연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수월하게 로컬라이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테크놀로지와 아트의 융합 -  각종 게임 영상, CM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 되는 CG 영상을  멋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매우 빠르게 발전하는 제작 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해야 하고, 완성도 높은 3D 아트웍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내용의 강연 이었습니다. 멋진 아트웍은 아트 직군의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한데 단순히 원화에 가깝게 모델링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D 그 자체로 매력적 이어야 하며, 라이팅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룩에 공헌하는 라이팅을 사용해야 하고,  배경은 아트에만 집착 하거나 리얼리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리얼함을 잃지 않으며 비현실 특유의 세계관을 구축 해야 한다는 강연 내용이 매우 유익 했습니다. 중간중간 스퀘어에닉스 Visual Works팀의 작업물을 보며 강연을 들으니 더 이해가 쉬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원화나 일러스트 표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게임 아트웍의 완성도를 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준이 정립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Posted by marongpu at 4월 25, 2018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