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가 접하는 음악과 예전 음악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여러가지 차이점들이 있겠지만 저는 요즘 음악과 예전의 음악의 가장 큰 차이는 시각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예전처럼 사운드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예술, 촬영, 행위예술들으로 시각적인 요소도 챙기며 음악이상의 예술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오늘 제가 소개할 팀 ‘Snarky Puppy’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데요. Funk, Jazz적인 요소가 담긴 팀인 ‘Snarky Puppy’는 앨범 ‘We like it here’ 모든 수록곡을 청중을 멤버들 사이에 배치해놓고 라이브 연주를 진행하고 그것을 앨범으로 발매하였습니다. 이전에 다른 팀들의 라이브영상을보면 카메라 한두대로 영상촬영을 했던것과는 다르게 많은수의 카메라를 동원하고 음악에 맞게 영상 편집을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청각적 만족과 동시에 시각적인 만족도 채워주었습니다. 이후로 이러한 컨셉들은 다른팀들에게 영향을 줘 이제는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 앨범에서 특히’lingus’는 영상편집이 정말 잘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솔로연주를 하는 코리헨리를 여러각도에서 보여준다던가 그의연주를 보고 웃고있는 숀 마틴의 표정을 보여주는 것은 음악적인가치를 더 올려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생각하면서 한번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