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언스 (Billions) - 뉴욕 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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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새, 내 삶에 완전 싹 들어와 어느새 공존하고 있는 COVID-19. 다들 잘 공생하고 계신가요?? 이 친구 때문에 많은 부분이 변하고 덕분에 많이 바뀌었죠. ENFP인 내가 퇴근하고 곧장 집으로돌아와(강제귀환..) 이른 시각을 가르키는 시계를 바라보며 드는 생각,
'아 오늘은 몇화까지 볼수 있을까?'
 
그 덕분에, 순종적인 집돌이가 되어 적은 수면시간까지 쪼개서 내어주게 만든 최근 제 최애 드라마를 소개하려 합니다. <빌리언스 (Billions) - 뉴욕 월스트리트>의 금융 거래 세계와 외교 정책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 사실 본 드라마 시청하게 된 첫 계기는, 이미 시즌6까지 나와있었다는 점(궁금한건 못참는...), 또 최근 동학개미의 일원(가즈아!)이 되었기에 금융계 레파토리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빌리언스'는 쇼타임에서 방영중인 미드로서, 미국 드라마로서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코헨(극내 바비 엑슬로드)과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 검사장 프릿 바라라(극내 척 로즈)와의 법정 다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미드입니다. '액슬로드'는 주식으로 억마장자가 된 인물이고, '척 로즈'는 금융계에서 비일비재한 화이트칼라 사건을 맡아 척살하는 주 검사장으로 등장합니다. '빌리언즈'의 이야기는 이 둘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과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일까.) 관람포인트/흥미포인트를 간략 소개하자면,
  • 위 둘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명석하다! 매 순간 격는 상황/사고에 당황할지라도 한번을 무너지지 않고, 무너진 것 처럼 보이다가도 '추진력을 얻기위함이었다'라 외치며 아무 일 없었던듯이 헤쳐나아갑니다.
  • 모든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다! 주연/조연 할 것 없이, 등장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이유는, 현 사회에 내 주변에 있을법 한, 또 간혹 나 자신이 투영됨을 느낍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하며, 현실적이어서 몰입감이 높다! 금융, 정치, 사랑, 배신, 작전, 투자, 가족, 욕구, 성공, 실패... 매 에피소드가 새롭고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됩니다.
본 드라마의 내용을 발췌해 재밌는 부분을 더 소개시켜드리고 싶지만, 그건 여러분의 기대감과 호기심에 맞기겠습니다 :) 비슷한 드라마/영화로 매우 즐겁게 시청했던 몇 편을 더 추천하면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하우스오브카드 #빅쇼트
이제가서, 한편 더보고 미국주식 좀 보면서... 굿나잇!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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