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날짜
notion imagenotion image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집과 관련된 영화 한편을 소개합니다. 어렸을때 우리 모두 이불텐트 쳐놓고 나만의 공간이라고 좋아하던 시절이 있지 않았나요?
작은 공간이어도 내방 내집이 있다라는건 굉장한 안정감과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데요, 이러한 집을 포기하고 자신의 인생에 더 중요한건 위스키, 담배 , 남자친구라고 말하는 미소라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집이 없어진 미소는 묵을 곳을 마련하기 위해 어렸을때 함께한 밴드부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갑자기 나타난 미소는 그들의 인생에 어떻게 다가올까요 ?
'집이 없는게 아니라 여행중인거야'라고 외치는 미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주말에 한편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가입되어 있으시면 넷플릭스에 있어요 !)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다가 끝날때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게 한 영화입니다. 모두에게 여운이 남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