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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몇 번으로 탄소 절감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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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데이터 역시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서버를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력이 필요하다. 독일의 경우 지난 9년간 컴퓨터 센서 등으로 사용한 전기가 40% 늘었다고 한다.그린피스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이 1조 9730억kWh로 추산했다.
이는 우리나라 1년 전기 사용량의 4배와 비슷한 숫자라고 한다. 데이터 사용을 안 할 순 없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고 동영상을 볼 때 화질을 낮추는 것이다. 최근 하루 날 잡고 어렸을 때 만들고 방치해둔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몇 천 개의 이메일을 삭제했다. 쓸데없는 인터넷 검색을 줄이고, 영상을 볼 때 되도록이면 저화질로 이용하려고 한다.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는 총 2.3 billion 명이고 이 사람들이 이메일을 각자 10개씩만 지워도 1,725,000GB가 절약된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 더욱더 많은 데이터센터가 증설된다고 한다. 간단한 실천으로 환경운동을 할 수 있으니 이제 안 읽은 뉴스레터나 광고 메일을 정리하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