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시스템화 제안집밥 시스템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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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시스템화 제안

우리는 집밥먹기를 왜 하는가?

  • QA와는 별개로 플레이 흥미/재미면에서 검증을 하기 위해
  •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보고 관찰하며 피드백을 얻기 위해
  • 검증과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그럼 집밥먹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 기존에는 시나리오, 변경점, 피드백 등을 받았음
  • 지금은 거의 구두와 Slack에 의존 → 휘발성이 너무 강하다
  • 집밥이 약간 남발 되고 있는 느낌도 적지 않다
 

작금의 집밥먹기의 문제는 무엇인가?

  • 집밥먹기의 비용이 고려 되지 않는다
    • 집밥은 약 1시간 정도 보통 소요 된다.
    • 집밥 참여자들은 1시간을 해당 피쳐에 투자하는 샘
    • 준비 미흡 등으로 시간이 지연 될 수록 참여자들의 손실 되는 시간도 커진다
  • 집밥먹기의 피드백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 예전 부족전, 초반플레이개선 집밥만 하더라도 피드백을 의도적으로 받았다
    • 현재는 그런 피드백을 공식적으로 받는 창구가 없으며 구두로 흘리기 일 수이다
    • 피드백이 있다 한들 그것이 반영 되었는지 작업자들만 알고 넘긴다.
 

집밥먹기를 어떻게 개선하고 구조화 할 것인가?

  • 집밥을 하기 위해 집밥주최자는 아래 내용을 준비하게 한다.
    • 집밥 시나리오/아젠다
    • 집밥 피드백
    • 집밥 변경점(n회차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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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시나리오/아젠다
    • 집밥 공지/안내와는 다르다.
    • 현재는 시나리오가 아닌 사용하는 치트, 다운 방법 등 안내만 하는 중
    • 명확한 시나리오, 아젠다 등이 공유 되지 않았다.
      • 부족전의 경우 팀을 나누고 시나리오를 짜서 플레이 했다.
      • 초반플레이개선의 경우 아젠다를 공유하고 플레이 했다.
    • '현재 진행하는 집밥은 무슨 목적으로 진행 되며 어떤 걸 중점적으로 봐달라' 내용
                                 옛날 왓독 시절 진행한 초반플레이 개선 집밥 아젠다 문서 및 피드백                                  옛날 왓독 시절 진행한 초반플레이 개선 집밥 아젠다 문서 및 피드백
옛날 왓독 시절 진행한 초반플레이 개선 집밥 아젠다 문서 및 피드백
  • 집밥 피드백
    • 아젠다, 시나리오에 맞는 피드백을 모을 수 있어야한다.
    • 단순히 재밌다, 재미없다 가 아닌 건설적인 방향의 피드백을 모으는게 목적이다.
    • 재미의 척도를 점수화 한다던지, 개선하고 싶은 점 등을 작성하게 한다.
      • 예전에는 왓독 등에서 피쳐를 생성하고 테스크로 받았다.
      • 프린트 물로 받은 적도 있었다.
       
  • 집밥 변경점
    • 피드백을 통해 들어온 내용에 대해 변경점을 작성한다.
    • 미루님 말씀 처럼 이것 또한 명예, 칭찬의 영역이 될 수 있다. (보상)
    • 예) 병현님이 재기해주신 리젠 타임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5초 → 3초)
    • 이러한 변경점은 집밥 참여자들에게 아래의 긍정적 생각을 준다.
      • 내가 집밥에 참여해서 주는 피드백이 도움이 되는구나
      • 내가 집밥에 참여해서 게임이 더 나아지는구나
      • 더 이상 집밥 먹기를 귀찮아 하고 남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
      • (사실 현재 집밥은 뭔가 귀찮고 왜 하는지도 잘 모르는 느낌이 들기까지 한다.)
        (실제로 참여율도 많이 낮아졌다.)
       

      결론: 집밥먹기 하기 전에 시나리오(혹은 아젠다), 피드백 받기, 변경점이 준비된 상태에서 하게끔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