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 (뽀식 하이)
이번 TVC 광고 기획회의에 참석하게된 김뽀식!
첫 티비 광고를 찍게 되어서 들뜬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분위기가 심각해보인다.
김뽀식: (요즘 잘 나가는 A 배우도 섭외할 예정에, 유행하는 것들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러시지?)
팀장님: 트렌디해서 좋은데 저희 프로덕트 톤앤매너와 다소 안맞는 것 같아요.
대행사: T&M가이드 있으시면 같이 보면서 다시 짜볼까요?
김뽀식: (티엠...? 티엠아이?)
톤앤매너(T&M)
색조(Tone)와 표현법(Manner)을 활용해 작업물에 대한 전체적인 컨셉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
'일관된 톤앤매너를 유지했다'란?
색조, 표현법, 감성적 방향, 분위기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그 작업물이 가진 아이덴티티나 메세지를 고객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
디자이너는 톤앤매너를 이용해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단순화시켜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단순화는 ‘쉽고, 간단하다.’라는 말을 뜻하면서 또는 글자를 대신할 ‘형상화’를 의미한다.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브랜드들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브랜드 톤앤매너를 소비자들에게 인식 시킨다.
1) 빙그레코리아 👉 바로가기
최근에 빙그레코리아는 브랜드를 모에화 시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왕자님의 이름은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2) 이니스프리 👉 바로가기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SNS 속 작은 섬. 이니스프리 아일랜드' 라는 컨셉으로 2014년 2월에 오픈.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자연주의' 와 동일한 톤앤매너를 유지해 이미지 매칭에 성공했다.
3) 킨포크 👉 바로가기
킨포크의 핵심은 일상의 여유로움(Minimal)과 자연스러움(Organic)이며, 인스타그램 또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느리고 여유로운 자연 속의 소박한 삶' 에 맞춰 낮은 채도와 우드톤을 활용한 포토를 활용하였다.
<함께 읽어보면 좋을 추천 아티클>
- <디자인 콘센트는 이렇게 잡아요! by. 박창선>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