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뽀식 하이)
연말부터 연초까지 일복이 터져버린 우리 회사.
프로젝트가 끝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외주 개발사의 비중이 높다는 것!
‘흑흑... 외주느님들이 잘 해주시겠지... 내가 할 일은 크게 없을 거야...’
마음에 안정을 취하며 한숨 돌리던 뽀식에게 팀장님이 다가왔다.
팀장님: 뽀식님, 개발팀에 깃 환경 구축이 완료되었는지 확인해 줄래요?
뽀식이: (옷깃을 여미는 뽀식)
깃 (Git)
소스 코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분산형 버전 관리 시스템'
깃 (Git)에서는 소스 코드가 변경된 이력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시점에 저장된 버전과 비교하거나 특정 시점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음!
또 내가 올리려는 파일이 누군가 편집한 내용과 충돌한다면, 서버에 업로드할 때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는 등 깃 (Git)을 통하면 좀 더 원활하게 협업이 가능!
로컬 서버가 아닌 클라우드 서버를 빌려 이용하는 형태는 ‘깃허브 (Github)’라고 함!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소스 코드? 버전 관리?
이게 다 뭔 소리야!
[소스 코드 (Source code)]
: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기술한 글.
프로그래머가 특정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를 만들 때의 설계도 역할을 한다.
[버전 관리 시스템 (VCS : Version Control System)]
: 버전 관리 시스템이란 쉽게 말해 소스 코드가 변경된 부분을 모두 기억해 주는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
소스 코드 수정 시 파일로 일일이 따로 저장해 주거나 수동으로 백업해두기는 매우 번거로운 일인데, 이런 일련의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코드 수정에 따른 위험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