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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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시절부터 드라마를 끝까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단 한편도..그 어떤 드라마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에 그래요. 그러고보니 좀 특이하군요. 대체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성향의 컨텐츠는 대부분 끝까지 본 것이 드물고, 영화는 그래도 나이들어서는 재미있게 본것이 꽤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쇼섕크탈출같은 영화였죠.
그래서 제가 이번에 보게 된 드라마는 제 인생 첫번째 드라마인 셈입니다. 보게 된 기회는 별다른게 없었고,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인공지능에 의해 접하게 돼 선택했었습니다. 보면서 ‘아....드라마가 재밌긴 재밌구나...안봐도 되는 정도는 아니었네... 그러면 내가 여태까지 수많은 즐거울 수 있는 가능성을 놓치고 살았단 거자나?‘ 라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조이서였구요.(여주인공) 나중에 사랑을 하게 될 때가 온다면, 그녀와 같은 마음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가 시작과 돌덩이인 점도 마음에 들었구요. 거기에 담긴 의미도 내용 뒷부분에 나오는데 그때도 감동이었고,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두 노래중엔 돌덩이(Diamond)가 더 좋네요. 이걸 시작으로 앞으로 연이어 보고 있는 드라마는 미생인데요, 드라마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답니다. 즐거운 드라마 생활 되세요~ 드라마 초보의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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