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해지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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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출근…. 제가 아무리 걱정을 한들 어쨌든 출근은 해야 하니까요.
입사한지 이제 한 달이 지났네요. 아침에 눈을 뜨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아리송한 느낌도 들고 업무 분장표에 적힌 제 이름을 보면 아득함에 겁이 나기도 해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어쨌든 해야 하는 일, 그것도 잘 해내야 하는 일인데요. 결국은 괜한 걱정, 괜한 고민이 되는 거죠.
그래서 출근 길에는 X Ambassadors의 Boom을 자주 들어요. My feet go boom, boom, boom으로 시작하는 단순한 가사를 듣다 보면 저도 단순해지거든요. My pain is gasoline 이라는 파트가 나올 때면 이겨낸다(주먹울음😭)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ㅎㅎㅎ
저처럼 괜한 걱정이나 고민이 앞설 때는 한 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