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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록

인터뷰 @2020/5/20 1:15pm
인터뷰이: 타일러 & 제나
인터뷰어: Julie An Hailey Han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타일러: 투자사업팀에서 근무 중, 아이디어 콘테스트 2019라는 좋은 계기를 통해 긱 이코노미 보험 판매 솔루션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송승원 사원과 콘테스트에 참여하여 아이디어팜에 파견 와있습니다. 제나: 18년 7월 입사 후 MI센터에서 파견 온 송승원 사원입니다. 아이디어 콘테스트 2019 이후, 3월에 아이디어팜 파견에 파견 왔습니다.
  1. 어떤 계기로 아이디어 콘테스트 2019에 참여하셨나요? 타일러: 상금타서 소고기 한 번 먹자라는 이유도 있었고요. 기능 조직에서 일하면서 현상 유지에 포커스가 되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싶다라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제나: 리서치를 많이 하다보니 해외 시장 현황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우리나라에서도 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참여 계기가 되었습니다.
  1. 아이디에이션 과정은 어떠셨나요? 저희는 주로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아이디에이션을 했고, 긱 관련 아이디어이다 보니 배달 음식을 시킬 때 배달원들에게 물어보면서 의견을 얻기도 했습니다.
  1.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즐거웠던 점이 궁금합니다. 우선 팀 업무와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1차를 통과하면 해당 팀에게 공식적으로 알려, 참여하는 임직원들이 시간이 날 때 자유롭게 콘테스트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나 더 아쉬웠던 점은 콘테스트 일정이 가변적이고 공지를 너무 급박하게 전달 받은 점입니다.
  1. 1등을 예상하셨었나요? 당시 소감 부탁드려요. 1등은 전혀 예상하지 못 했습니다. 제나: 1등 입사 실무 면접 때, '계리 자격증을 따서 상품을 개발해보고 싶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서 뿌듯했어요. 입사하고 보니 면접 때 말했던 목표를 달성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 잊고 있었는데, 콘테스트를 통해 이루어서 뿌듯했습니다.
  1. 아이디어 콘테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직급에 상관없이 의견/아이디어를 수렴한다 - 사원이 대상 받았던 것에도 의의가 있는 것 같다 - 일상에 너무 매몰되어 있었는데 루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환기가 되었다
  1. 아이디어 콘테스트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제로베이스에서 아이디에이션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업무를 하면서 했던 생각이나 얻은 인사이트가 들어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 해결하고 싶거나 우리 회사가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실현해보고싶은 사람 - 새로운 way of work 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 애자일의 중요한 부분인 인력 이동의 자유로움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
  1. 아이디어팜 파견와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타일러: 아이디에이션 과정 중 외부 전문가를 만나 우리의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을 때, 그리고 협의체에서 우리 유닛의 아이디어를 발표한 후 반응이 괜찮았을 때 가장 뿌듯했어요. 제나: 아이디어팜은 다른 팀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팀인 것 같아요. 아이디어팜으로 파견 온 첫 날 재입사한 느낌이었어요. 다른 팀은 직급이 있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역할이 있는데, 현팀은 수평적이어서 아이디어를 내기가 훨씬 수월한 것 같아요. 같은 목표를 위해 모든 과정을 함께 하는, 아이디어팜의 프로세스를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1. 아이디어 콘테스트 2020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팁: 여러 이디어를 제출하는 것 (다작) 최종 발표 제한 시간에 맞추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하는 것 콘테스트가 끝난 후 돌이켜 보니, 저희의 아이디어가 회사 전략과제 및 방향성과 맞았기 때문에 본선 진출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고민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면 우승 확률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사내 아이디어 콘테스트이기 때문에 회사 방향성에 부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 수상 아이디어들도 보면 회사가 약했던 부분이나 방향성과 맞았던 것 같아요. 그러한 아이디어들이 추후 실현 가능성도 높고 추진 모멘텀도 받기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익숙한 것에서 신선한 것이 나온다, 익숙한 반경에서 신선함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1.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1. 준비 과정에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팀원분들의 배려와 응원은 큰 힘이 되었고, 계리 동기들에게도 조언을 많이 받아서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종 PT 준비 기간에 있었던 멘토 과정이 좋았어요. 멘토님이 아이디어의 범위나 깊이 등의 방향성을 잡아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으니 많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표 시스템 개선 방안?
- 원페이지 제안서 전사로 메일 발송?
 
 
 
  • 장표 마감 기한 텀이 너무 길었다.
  • 음향 체크 필수
  • 보조 마이크 구비
  • 애프터파티
  • 오픈으로 할지? 인사팀이랑 협의해서 부서직무과정 시간으로 주면 어떨지?
  • 사전 투표 + 현장 투표 (상품 스케일 크게)
  • 임직원 투표의 의미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