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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매일 영감을 기록할 수 있게 해준 <영감의 서재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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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쓸모를 아는 사람에게 중요한 '기록'중 하나는 글을 씀으로 하는 기록이지 않을까? 나는 요즘 두 종류의 글쓰기 활동을 하고 있다.
하나는 각자의 에너지를 100%라 할 때 1%만 쓸 수 있는, 타인이 좋아할 만한 것보다 내가 요즘 끌리고 지금 좋은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기록 활동인 <1일 1문화>. 그리고 금주의 <1일 1문화> 주제인 3개월간 내가 '해본 것' 중 하나로 소개할 501g(501그램)의 <영감의 서재 챌린지>이다.
501g(501그램)은 '대한민국 책 한 권의 평균 무게 500g 여기에 1g을 더해 나만의 501g을 만들어 보세요'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501g(501그램)에는 챌린지 Challenge, 스터디 Study, 아카데미 Academy, 컨설팅 Consulting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영감의 서재 챌린지>는 챌린지 멤버들이 4주간 자신의 일상 속에서 영감을 주는 재료를 발견하고, 이에 대한 감상 및 관찰한 내용을 영감의 서재 안에 기록하는 활동이다. 영감의 재료는 음악, 영화, 책, 뉴스레터, 인물, 공간, 일상, 사물 등으로 다양하다. 그리고 자신들이 평소에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노션이라는 생산성 페이지에 기록할 수 있다.
501g(501그램)은 <영감의 서재 챌린지>를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 재미있고 가볍게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 · 글쓰기를 위한 글감을 모으고 싶은 사람 · 나의 취향과 관심사를 탐색하고 공유하고 싶은 사람 · 일상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얻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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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문화> 활동을 8기부터 시작해 11기까지 이어온 것처럼, <영감의 서재 챌린지>도 첫 3기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5기 활동까지 이어왔다. 현재까지 이어온 것만큼 좋은 것은 몸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영감의 서재

꾸준히 매일 영감을 수집한다는 것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시작했다. 실제 참여했던 '영감의 서재' 글감 수집 챌린지는 매일 자신이 받은 어떤 유무형의 어떤 것(그걸 영감이라 했다)에 대한 한 가지를 노션이란 서재에 담고, 그에 대한 감상평을 쓰는 행위를 하며 서로의 서재에 담긴 영감을 공유했다. 그리고 매주 영감 메이트가 맺어져 서로의 영감에 대해 응원도 해주는, 그럼에도 영감이 되는 다른 분들의 영감의 서재에 공감이 되면 댓글과 응원이 가득했던, 참 좋았던 것 같다.
모두 워낙 '어떻게 저런 생각을, 글을 참 잘 쓰신다'라는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또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하루, 하루라 좋았다. 영감의 서재에 집중하는 시간만큼은. 그래서 이 좋은 걸 또 안 할 이유가 없어서 현재 5기까지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