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뽀식 하이)
이렇게 아파트가 많은데, 왜 내 집은 없는가?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창밖의 노을을 보는 김뽀식.
아, 오늘따라 커피가 씁쓸하구만..
촉촉한 눈가를 훔치며 일을 하러 자리로 돌아가 앉았는데, 팀장님이 말을 걸었다.
팀장님 : 뽀식님, 그거 들었어요? 저번에 회사에서 투자한 부동산이 뛰어서 현금 엄청 벌었대요! 재무팀에서는 다른 건에서 날린 금액 다 처리하고 유동성 확보됐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 뽀식이 : (또르륵.. 회사는 돈을 버는데, 나는..? 오늘은 포차 우동에 소주다..)
유동성
자산이 비교적 단기간 내에 손실없이 쉽고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을 때 유동성이 있다고 표현함.
유동성을 가진 자산을 ‘유동자산’이라고 하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 재고자산 등이 포함된다.
반대로 유동성을 가진 부채를 ‘유동부채’라고 하며, 기한 1년 이내의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선수금, 예수금, 충당금 등이 속한다.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유동성을 추측할 수 있는 4가지 지표
1. 유동비율
단기채무 지급을 나타내는 비율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좋다고 해석할 수 있다.
2. 당좌비율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의 경우 현금화 가능성이 가장 낮은 자산이다. 따라서 재고자산을 제외한 후 계산한 유동비율이라고 보면 된다.
3. 현금비율
유동자산 중에서도 가장 유동성이 높은 현금성 자산만을 이용한 비율로써 초단기 재무 지급능력을 파악하는 지표이다.
4. 순운전자본비율
순운전자본이란 유동자산 - 유동부채를 뜻하며, 유동자산으로 유동부채를 상환한 후의 남은 자산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부채 상환 능력을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