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49일차] 당신이 열어볼 이 메일. 뉴스레터.

발송일
May 6, 2021
분류
뽀식이 메모
카테고리
기타
✋뽀-하(뽀식 하이)
 
여기는 달리는 2호선 안. 그리고 내 앞에는 요리 보고 조리 봐도 틀림 없는 김 대리님이 계신다. 뭔가 집중해서 읽고 계셔서 먼저 인사를 드려도 되나... 고민이 된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도록 인사를 할까말까 할까말까 할까말까 하던 중... 문이 열리고 김 대리님의 입사 동기인 최 대리님이 들어오셨다. 다들 이 시간에 출근하시네요...(시계는 여덟시 반을 가리키고 있다)
 
최 대리: 오! 뽀식님하고 김 대리님 아니세요? 다들 이제 출근하세요? 김 대리: (깜짝 놀라며) 어? 최 대리님이시네요? 아유 제가 폰 보느라 뽀식님이 앞에 있는 줄도 몰랐네요. 최 대리: 아니,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 계셨어요? 김 대리: 아, '부스러기의 지식 한 점'이라고 요즘 핫한 뉴스레터에요.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와요. 최 대리: 오! 저도 그거 구독하고 있어요! 뽀식님은 요즘 챙겨 보시는 뉴스레터 있나요? 🐣뽀식: (충격😳! 우리 모두 '부스러기의 지식 한 점' 구독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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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Newsletter)

이메일을 통해 구독자에게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발송하는 형태.
우리말로 '소식지'인 만큼 직접적으로 제작자와 구독자가 빠르게 맞닿을 수 있는 도구이다.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바쁜 뽀식이를 위한 3초 핵심 요약]
  • 뉴스레터는 월요일에 발행하는 것이 오픈율과 클릭율 모두 가장 좋다
  • 개인 발행 뉴스레터는 일상/IT/음악 카테고리가 가장 많다
  • 5월 12일에 이메일 뉴스레터 솔루션 '스티비' 웨비나가 열릴 예정이다 [신청 링크] 뉴스레터가 요즘 그렇게 핫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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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뉴스레터 솔루션 '스티비'의 온라인 설문 결과, 무려 응답자의 약 69.1%가 '현재 이메일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해요😮!
스티비처럼 마치 블로그를 작성하듯이 뉴스레터 발송이 점점 간편해지며 회사나 단체 뿐만이 아니라 개인이 퍼스널 브랜딩을 목적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일도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구독자들에게 나의 관심사 혹은 전문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아카이빙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이라 뽀식이도 처음에 어떻게 인사 드릴까 고민하다가 뉴스레터를 택하게 되었어요!
뽀식이만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었나봐요😂 스티비 회원 5명 중 1명이 개인 발행인이고, 최근 3년 동안 개인 발행인의 연평균 성장률이 133.7%라고 해요! WOW! 매년 두 배 이상 사용자가 늘었다는 뜻이니 어마무시하네요...
개인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일상/IT/음악 카테고리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어떤 뉴스레터들이 있는지 더 알아보려면 뉴스레터 디렉토리인 뉴스렛을 둘러보러 가봅시다.

그래서 뉴스레터 쓰려면 뭐가 중요해요🙋?

뽀식이가 14X일차 간 뉴스레터를 발송하며 느꼈던 점을 짧게 요약해드릴게요(뒷짐)

1. 성과 지표로 삼을 두 가지! 오픈율과 클릭률!

목표가 있어야 성장이 있는 법이죠. '구독자 수 N명을 만들겠어🤜'도 중요하지만 발행인으로서 정말 유의미한 콘텐츠를 보내고 있는가를 스스로 계속해서 평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더 중요해요!
그리고 자기 평가를 도와줄 두 가지의 지표가 바로 오픈율과 클릭률이에요.
오픈율: 구독자 중 해당 이메일을 열어본 구독자 비율 클릭률: 발송 성공한 사람 중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한 번이라도 클릭한 사람의 비율
이 두 가지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더 많은 구독자들이 선호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어떤 내용에 반응하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TIP 1👑 개인 기준, 평균 오픈율 21.8%, 클릭률은 5.4%래요! 뉴스레터를 시작한다면 첫 목표로 삼기 좋겠죠? TIP 2👑 오픈율과 클릭률 모두 월요일에 가장 높게 나온대요! 뽀식이도 그래서 월요일에 찾아뵙고 있답니다🐣
 

2. A/B테스트를 적극 활용하자!

오픈율을 보다 보면 '제목을 이렇게 썼다면 더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았을까?', '내가 너무 이른 시간에 보내서 오픈율이 낮아진 것 아닐까?' 라는 고민이 들게 되어요.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A/B 테스트!
뉴스레터 별로 구독자들의 특징은 모두 다르기 마련이에요. 스티비에서 작성하면 A/B 테스트 기능이 별도 탭으로 분리되어 있으니 어려워말고 일단 츄라이! 시도해봅시다! 충분하게 조건 설정과 회고를 거치며 우리 구독자들에게 가장 최선이 무엇일지 같이 생각해보아요.
지금까지 뽀식이가 테스트 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 뽀식이들은 이른 아침은 말고! 8시 이후에 이모지😀👍를 많이 섞은 제목을 작성했을 때 더 많이 열어본답니다(속닥)

3. 자동 이메일 기능으로 구독자님 사로잡기!

혹시 뉴스레터를 구독한 직후, 환영 인사를 받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자동 이메일 기능을 활용하면 구독자 유입 직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직후에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이메일을 오픈한 지 수 차례가 지난 구독자님이 떠나가시지 않도록 리마인드를 줄 수도 있고, 어느 정도 오랜 기간 구독했다면 홈페이지, SNS 링크를 안내하는 등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