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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은 취향> 김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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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매일 속 무엇을 보고 있나요?

<하찮은 취향> by 김기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물건, 주로 아주 사소한 물건(입장표, 포장지 등)에 대한 기억들을 늘어 놓은 책입니다. 책 자체는 대단한 내용이 전혀 없어요. 제목처럼 어쩌면 하찮은 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오랜 시간에 걸쳐 본인의 소유물을 관찰하고 근사한 사진으로 남겨온 행위 자체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대단하고 놀라운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보단 일상에서 접하는 물건들 안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쪽이 전 좋더라고요.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길 적어야겠다고 마음 먹은 지 오래인데 일상의 사소한 것 중에서 감탄하고 좋아하는 물건이 있다면 무엇인지 돌아보며 한 주 마무리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