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께서 계시는 곳에 가톨릭 교회가 있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 저는 "하나이고, 거룩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가톨릭 교회를 믿습니다.
- 교회가 가르치는 다음의 네 가지 기본 교리를 믿습니다.
- 천주존재: 이 세상 모든 만물은 하느님께서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어디에나 계시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 삼위일체: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시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위격으로 계십니다. 이는 세 분이 아니라 한 분이시며, 세 위격은 갈라짐이 없으나 구별되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같은 하느님이시며, 같은 흠숭과 영광을 받으십니다.
- 강생구속: 성자께서 우리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사람이 되어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사흗날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셨으며 마침내 승천하였습니다.
- 상선벌악: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따라 착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천국 영복의 상을 주시고, 그분을 거부하고 악한 행위를 하며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에게는 지옥 영벌을 내리십니다.
- 저는 교회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며 교회가 가르치는 진리를 굳게 믿습니다.
- 하느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무형유형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 하느님께서는 그분 모습대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보살피고 돌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외아들을 보내셨습니다.
- 그분은 예수님이시며, 세상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 저는 예수님을 저의 주님으로 모십니다. 저의 가장 첫째 자리에는 항상 예수님이 계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힘으로 동정 성모 마리아에게서 잉태되어 나셨습니다.
-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평생 동정이십니다.
- 성모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한한 공로에 힘입어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으며, 하늘로 들어올림을 받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셨으며 우리를 위해 희생되신 "하느님의 어린양"이십니다.
-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거룩한 피로 우리 죄를 씻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저승에 내려가셔서 당신이 오시기 전에 죽은 의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죽으신 지 사흗날에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물리치셨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은음 헛된 것입니다.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며 가르치셨습니다.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계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으며, 성부 오른편에 앉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신 그 모습대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오실 날은 오직 성부만 아십니다. '시한부 종말론'을 표방하는 어떤 가르침도 모두 거짓입니다.
- 모든 사람은 죽어서 개별 심판을 받고, 세상 종말 때에는 공적인 심판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종말'은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입니다.
-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습니다.
-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함께 같은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 성령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깨닫게 밝히 하시며 우리를 움직이십니다.
- 하나이고 거룩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예수님께서 직접 새우신 보편 교회를 믿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모든 진리를 교회에 계시하셨고, 교회에게 가르치고 권면할 권한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저는 교회의 교도권에 순명합니다.
- 갈라져 있는 개신교 공동체의 형제들도 한 분이신 하느님 안에서 보편 교회와 일치하기를 기도합니다.
- 천상 교회에 속한 성인들과 천사들은 지상 교회의 우리들을 위해 하느님께 전구해 주십니다.
- 성모님과 성인들과 천사들의 본을 따르며 그분들께 우리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달라고 청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연옥에서 단련을 받는 영혼들이 하루 빨리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십니다.
- 저는 세례를 통하여 원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았으며, 예수님께서 세우신 고해성사로 본죄를 용서받으며 구원에 동참합니다. 그리고 성체성사를 통하여 생명의 양식을 받으며 하늘나라를 목표로 달려갑니다. 내가 성실하게 달릴 길을 다 달렸다면 나는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처럼 나도 죽으면 예수님께서 육체와 함께 다시 살려주실 것입니다.
- 인간은 죽으면 개별 심판을 받게 되고 세상에서의 삶을 하느님께 셈해드림으로써 사말이 결정됩니다.
- 가장 작은 형제들을 그리스도처럼 대하며 충실하게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산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받는 천국에서 하느님을 직접 마주하며 성모님과 성인들과 천사들 무리와 함께 영원한 복락을 누립니다.
- 죽을죄를 지어 하느님의 은총을 잃어버리지는 않았지만 바로 천국으로 가기에는 정화가 필요한 사람은 연옥에서 충붕한 단련을 받습니다. 연옥 영혼들은 천국으로 갈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 하느님을 거부하고 죽을죄를 지은 사람은 육신과 영혼이 모두 멸망하는 지옥에 가서 영원한 불의 고통을 겪으며 하느님과 단절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 하느님은 그 누구도 지옥에 가도록 예정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 의지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세상 끝날에 있을 최후 심판을 생각하며 늘 깨어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발라도 통치 아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 편에 앉으시며
그리로 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사함과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본 글의 내용은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공부하면서 작성한 것으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 중 교회의 가르침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공부하고 수정하면서 보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