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뽀식 하이)
꿈에 거대한 바선생이 나왔다. 이것은 아마 로또 당첨의 조짐...?
출근길에 산 로또를 계속해서 흘끔흘끔 바라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업무를 보고 있던 우리의 김뽀식.
팀장님이 ‘어! 어!’하시더니 뽀식에게 다가와 말하셨다.
팀장님: 뽀식님, 우리 공식 홈페이지 시스템에 버그가 생긴 거 같은데 개발팀에 얼른 연락 좀 해주세요!
뽀식이: (쥐엔쟝.... 에프킬라가 어디 있더라.......)
버그 (Bug)
컴퓨터 프로그램 상의 코딩 오류로 인해 컴퓨터 오류나 오작동이 일어나는 현상!
프로그램의 실행 자체에 실패하는 에러와는 다른 개념이다.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버그는 언제부터 버그라고 불리게 되었을까?
1945년 9월 9일 Mark.ll 컴퓨터의 회로에 나방이 들어가 합선을 일으킨 인류 역사상 최초의 버그
본래 ‘벌레’라는 뜻을 가진 버그라는 단어가 컴퓨터 용어로 자리 잡게 된 것은 1947년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당시 초창기 컴퓨터 개발자 중 한 명인 그레이스 하퍼 (Grace Murray Hopper, 1906~1992)가 운용 중이던 ‘하버드 마크 ll (Harvard Mark ll)’ 컴퓨터의 고장 원인을 조사하던 중, 회로 사이에 나방 한 마리가 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벌레 (Bug) 한 마리 때문에 접촉불량이 일어나 고장이 난 것이다. 이후부터 컴퓨터에 어떤 문제가 생길 경우, 버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해당 보고서와 나방은 지금도 미국 스미스 소니언 박물관에 보관,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