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 pit - tommy’s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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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인디밴드 peach pit을 소개합니다. 예전에 한창 이 노래를 듣기만 하다 최근 공연 영상에 빠져 다시 즐겨보고 있습니다. 힘을 축 빼고 부르는 보컬과 혼신의 기타연주, 어두운 공간에 조명 몇 개만 켜놓은 차분한 분위기가 영상을 계속 보게 만듭니다!
노래가사도 참 재밌는데요. 친한 친구가 애인이 생기면서 느끼게 된 미묘한 서운함을 담고 있습니다.
‘But now she's knowing you, just like I used to’ ‘근데 이젠 그 여자애가 널 아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친구에게 넌지시 품은 섭섭한 마음이 저 한 마디에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꼭 한 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