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 (뽀식 하이)
[띠링-! 10,000원이 출금되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듣기 싫었을 은행 어플의 출금 메시지,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작은 금액이지만 믿을 수 있는 단체를 통해 기부를 시작했기 때문!
좋은 세상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한껏 뿌듯함을 느끼며,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한 우리의 김뽀식🐥!
팀장님: 우리 회사도 CSR 캠페인을 좀 진행해볼까 하는데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뽀식: (CSR...? Choi So Ra...? 최소라님 섭외할만큼 우리가 예산이 있던가...)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전략의 일종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가리키는 용어
기업의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역할을 분담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행위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CSR의 탄생 배경👶
자본주의라는 새로운 경제체제가 등장한 18세기, 당시 기업들은 이윤창출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공공의 이익이나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사람들은 점차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고 동시에 기업이 사회에서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CSR을 왜 해야할까👍?
가장 큰 베네핏은 홍보효과!
기업의 사회참여가 잠재적 소비자, 투자자, 애널리스트, 주주, 언론에 까지 좋은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판매율과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효과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한 걸음 더! 이제는 CSV의 시대🙌!
CSV는 Creating Shared Value의 약자로, 기업이 수익창출 이후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경제/사회적 여건을 개선시키면서 동시에 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련의 기업정책및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주변 공동체의 번영이 상호 의존적이라는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
CSV와 CSR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즈니스와의 연계 여부이 있다!
CSV는 처음부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방법을 고민하지만, CSR는 기업이 이미 만들어낸 이익의 일부를 좋은 일에 쓰는 방식이다!
CSR은 비용으로 인식되는 반면, CSV는 사회/경제적 효용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회로 인식해야한다. 그래서 CSR을 위한 예산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한적이나, CSV를 위해서는 기업전략을 재창조해야하므로 기업 전체의 조직과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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