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깃허브가 다크모드를 지원한다. 8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은 깃허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깃허브 유니버스’ 컨퍼런스에서 다크모드를 비롯해 풀 요청(Pull Request) 자동 병합, 엔터프라이즈 서버3.0 등 다양한 신기능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깃허브는 풀 요청 자동 병합 기능을 배포한다. 관리자가 설정한 검사를 통과하면 이를 자동으로 병합, 모든 코드 커밋을 감독하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더넥스트웹>은 다음주부터 해당 기능이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제공된다고 전했다. 마리오 로드리게즈 깃허브 제품 담당 부사장은 “매월 깃허브에서는 1100만~1500만개 풀 요청이 발생한다. 많은 시간 동안 개발자는 모든 종류의 변경에 대해 승인을 기다릴 필요 없는 경험을 원한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이 기능을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깃허브는 기업이 깃허브 결제방식을 이용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투자 및 후원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디벨로퍼테크>에 따르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트라이프, 다임러 등 기업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