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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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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문화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접해보셨을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바로 뮤지컬인데요. 최근 코로니 19가 퍼지는 바람에 공연게가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관객 중 확진자가 나와 대거 취소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주역 배우가 확진을 받기도 하며 험난한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아직 4차 유행이 오기 전 보았던 ‘드라큘라’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요약하자면 딱 한 마디가 될 것 같네요. 바로 ‘뮤지컬 더 보고싶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뮤지컬 드라큘라는 학교 동아리도 아니고, 교회 내 작은 팀같은 소규모 단체도 아닌 ‘뮤지컬 배우’들이 작은 공원, 체육관이 아닌 ‘커다란 무대’에서 본 첫 번째 뮤지컬입니다. 처음이다보니 설레는 마음에 이리저리 헤매이기도 했습니다.
크게 울리는 음악과 저 멀리 보이는 배우분들, 강렬한 조명들, 양옆의 관객들까지 무엇 하나 흥분되지 않는 것이 없더라고요.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글라스를 빌리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 덕에 무대 전체를 즐길 수 있던 것 같아 좋았고. 뮤지컬을 한 번 보면 한 달은 간다는 게 진짜인 것을 배웠어요. 온라인으로는 꽤 많은 뮤지컬을 보았는데 감회가 달랐습니다. 빨리 공연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더 많은 작품들을 즐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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