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장에서 반지의제왕 3부작이 재개봉했습니다. 코로나로 관객이 줄어든 시국에, 극장에서는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의 성원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 증거로 반지의 제왕 3부작은 감독이 원했던 무편집본으로 국내에 재개봉 하였습니다. 일반 팬들보다는 기존의 팬들의 호응을 기대했다고 봐야겠습니다.
세계, 문화, 언어를 모두 새롭게 창조한 작품이라 꽤 진입장벽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엘프, 오크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익숙한 신화적인 존재의 이미지도 이 작품에서 가장 친숙하게 만날 수 있으므로 감상하다보면 주인공 프로도의 치가 떨리는 트롤링과 조력자 샘 감지의 헌신적인 노력을 발견하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판타지 작품의 고전인 만큼 소설,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석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 영화: 반지의제왕_반지원정대
- 소설: 출판사 [황금가지] 번역본을 가장 즐겼습니다.
모든 영화는 영화관의 어둠과 스피커의 굉음을 필요로 하지만, 현실 밖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더더욱 도움이 절실해보입니다. 꼭 영화관에서 감상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