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시린 화요일 퇴근길, 유튜브 ‘베이버스 스튜디오’의 {MY X SET}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합니다!
뮤지션이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한 시간 정도 아무말 없이 듣고 있는 영상입니다. 틀어놓고 있으면, 시공간이 한층 푸근하게 바뀌면서 아티스트와 함께 묵묵히 음악을 듣는 느낌에 행복해져요.
뮤지션의 개인적 음악 취향 + 본인만의 의미 있는 공간 + 영상미 + 분위기 = 💜
영상편집이 거의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만 듣는 영상 시리즈인데, 희한하게 현장감 &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이런 기획은 어떤 곳에서 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블랭크’에서 만든 음악 채널이었더라구요. 꽤 의외였습니다.
🎧MY X SET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
아래는 기사 소개글입니다.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은 유명 뮤지션의 무대 밖 숨겨진 일상을 담는 유튜브 음악 채널 베이버스 스튜디오를 런칭한다. 베이버스 스튜디오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상의 또 다른 면을 본다는 주제 하에 아티스트의 사적인 공간 속 리얼한 모습을 공개한다.
첫 시리즈인 ‘마이 엑스 셋(MY X SET)’은 매주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추천 음악을 소개한다. 각 뮤지션마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 그 안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영상 편집은 최소화하고 소리를 극대화함으로써 마치 라이브 방송과 같은 현장감이 돋보인다.
출연자와 시청자가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화려한 라인업도 주목할 요소다. 더콰이엇, 넉살, 적재 등 국내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들이 차례로 출연해 개인적인 음악 취향을 선보인다. 힙합, 재즈,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영상미가 더해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