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6일 차]PMF(야자시간에 보던 PMP아님)

발송일
Jan 9, 2020
분류
뽀식이 메모
카테고리
마케팅/광고
✋뽀하! (뽀식 하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딱 한 달이 지났다.
한 달 동안의 각 판매 채널별 매출 지표가 취합해, 팀장님께 전달드렸다.
김뽀식🐥은 두근두근하다.
 
왜냐하면 매출을 봐버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목표치보다 한참 낮은 수치를..
팀장님이 크게 한숨을 쉬더니, 우물쭈물 눈치를 보고 있는 나에게 말했다.
 
팀장님 : 이번 제품은 아직 PMF를 찾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제품 자체는 완성도가 높으니까, 적합한 시장을 발굴하는데 힘써줘요, 뽀식님.
뽀식 : (야자시간에 인강보던 PMP요? 사실 예능 몰아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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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F(Product-Market-Fit)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그 시장에 있는 고객의 문제를 잘 해결(만족) 할 수 있는 제품을 갖고 있는 상태.
 
용어의 유래?
마크 안드레센*이 처음 사용했으며, PMF를 창업자에게 유일하게 중요한 것(The only thing that matters)이라고 표현.
다만, PMF에 도달을 어떻게 아냐는 질문에, 느낌(?)으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마크 안드레센(Mark Andreessen) : 넷스케이프 창업자,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VC인 Andreessen Horowitz의 창업자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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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F 도달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그로스 해킹 창시자 션 앨리스가 제시
  • "이 제품이 없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다"라고 응답하는 고객의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40%가 넘는다면 PMF를 달성했다고 보는 것.
    •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앤드류 안이 제시
    • 10% WoW 성장
    • NPS(고객 순 추천 지수) 50 이상
    • 50% 이상의 고객이 매일 재방문(재사용)
     
    ※주의!
    PMF는 한번 도달했다고,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아님!
    ①제품에 대한 고객의 효용감이 변하고,
    ②시장도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
    → PMF에 도달했다는 느낌(?)이 오더라도, 더 높은 단계의 PMF에 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