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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한번째 일기 (9/2-3)


 
천고마비의 계절이구나...?
 
다이어트 할 것이다...라고 이전 일기엔 적었지만...
 
목요일 날 점심, MSBA에 다니는 동생들과 밥약을 잡았기에..., 맛있는 것을 사줘야 해서, 평일인데도 (목요일은 평일 ^^) 에머리 내 맛집에 갔다.
에머리에서 학부도 졸업한 동생이 Poke 집을 데려갔는데, 맛이 괜찮았다. 그 동생이 라면을 좋아해서 애틀란타 여기저기 가봤는데, 여기가 정말 괜찮은 편에 속한다고... 아래는 내가 남겼던 후기 ㅋㅋ
 
내가 가본 곳들을 기록하다보니, 특정 지역에 리뷰가 편중되어있기는 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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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왼쪽이 점심 오른쪽이 저녁 식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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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의 사진은 비욘드 미트와 같은 대체육이 었는데, 신기해서 찍었다. 특별한 저녁 식사는 아니고, 대학원생 학생회에서 Free dinner를 준다고 해서 선배들과 함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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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넘게 모인 행사에다가..., 음식이 늦게 도착해서,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음식을 받았다... 사실 혼자였으면, 포기하고 음식점을 갔을텐데, 경영대 대학원생 무리와 함께 갔기도 하고, 투자한 시간을 생각하면 (사실 매몰 비용이긴 하지만...) 아까워서 줄 서있던 것이 팩트... ㅋㅋ 내년에 행사가 있어도 참여하러 오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했던 유일한 행사 ㅠ
논문 리비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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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 끝나고, 이번 주는 특히 사람들이 매우 행복해했다. 금요일에 수업이 거의 없기도 하지만, 월요일이 노동절 휴일이었으니까... 월요일에 원래 수업이 없는 나는 손해보는 느낌... ㅋㅋ 뭐 암튼, 금요일은 논문 리비전을 다시 시작하면서 정신없는 오전 오후를 보냈다. 그 와중에, 경제학 수업 과제까지 조금씩 손을 대면서, 정신 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다이어트 할 것이다...라고 이전 일기엔 적었지만... 222
TGIF (Thank God, It's Friday...)의 금요일 저녁...! 교내에 자전거 동아리가 있다고 해서 신청한 브루어리 투어 행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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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입학한 에머리 학부생이 만든 동아리라고... 로스쿨에 와서도 여전히 애정을 가지고 대학원 트랙도 운영 중인 거 같은데, 사람들이 좋아서 또 갈 거 같은 친구들이었다. 자전거를 빌려줘서 함께 타고 브루어리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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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지역과 에머리 부근 지역이 자전거를 타기 안전한 곳이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확실히 그룹으로 타니까, 그리고 숙련된 친구들이 교통 상황에 따라 통제를 해주니까 자전거도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탈 수 있었다. 30분 쯤 함께 달리면서 바람을 맞으니 기분도 좋고, 가보지 못 했던 곳들의 경치도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던 행사... 자전거 바로 사고 싶은 생각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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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루어리에서 마셨던 포터 맥주 자전거를 타고 다시 캠퍼스에 돌아가야해서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즐거운 금요일 저녁을 보냈다 🙂 에머리 대학에서 지원해줘서 피맥을 공짜로 먹었는데, 학교가 다양한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많이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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