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기쁜데 가끔 화들짝! (2022.06.02)22. 기쁜데 가끔 화들짝! (2022.06.02)

22. 기쁜데 가끔 화들짝! (2022.06.02)

#작정해도_어렵네 #시즌2 #육아만화 #육아웹툰 #헤니히 #서찬휘
악의 0%래도 "싫어"엔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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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체 텍스트입니다.
 
어느덧 훌쩍 자란 우리 봄이.
(봄 판다 34개월. 그야말로 반 판다 반 알파카 그 자체)
잘 먹고 잘 뛰고… 이젠 어엿한 어린이 티가 납니다.
봄이 : 꾸엥! 꾸엥! (덜컹덜컹)
알파카 : 그래 일단 앉자꾸나…(힘을 주체 못하네)
조금 늦었지만 말도 빠르게 느는 중! 말보다 노래가 더 빠른 게 신기!
봄이 : 오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BTS, <아이돌> 중)
알파카 : 아미 조기 교육?
판다 : ……(식은 땀)
꼬물꼬물 말이 늘어가는 걸 보는 건 너무나 기쁘고 즐겁지만… 가끔은 화들짝 놀라요.
봄이 : 싫·어 (악의 0%)
알파카 : 쿨럭(각혈)
판다 : !
 
 
육아 웹툰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2」를 그린 studio PAN&AL은 만화 칼럼니스트와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알파카군’ 서찬휘와 천연 원석 주얼리 메이커 「페르소나스톤」의 대표인 아내 ‘육식 판다’ 권혜련(헤니히)로 이루어진 부부 만화 창작소입니다. 만화인으로 만난 두 사람은 2011년 혼인한 이래 아이가 없다가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 이후 무사히 태어난 아이 ‘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각기 프리랜서 어문저술가와 자영업자로서 활동하며 만화 창작자로서는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찬휘가 주로 기획과 원안을, 권혜련이 만화 제작 전반을 담당합니다. 작업물로는 일요신문 만화 칼럼 「서찬휘의 만화 살롱」(2019~2020) 삽화, 베이비뉴스 연재 웹툰 「PAN&AL’s 난임일기」(2020) 「작정해도 어렵네 시즌1」(2021)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