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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차별 없는 패션쇼,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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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 바디'는 획일화된 미적 기준이 아닌 다양한 체형을 존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패션쇼와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자 패션 유튜버인 치도님은 다양한 사이즈를 대변할 모델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1회 사이즈 차별 없는 패션쇼를 진행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키가 작은 편이라 옷을 고를 때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옷들이 free size라고 나오는데, 저에겐 그게 limit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중적인 사이즈의 옷을 판매해야 파는 사람도 먹고 살겠지만 가끔은 소수 사이즈의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캠페인이 있다고 해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이 패션쇼는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델들이 나와서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이런 캠페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언젠가는 옷 사이즈, 모델들의 기준에 대한 편견이 자연스럽게 깨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