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하! (뽀식 하이)
회사가 투자를 받는다고 한다.
김뽀식🐥이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투자 유치 소식이라니!
아무래도 나는 타고난 복덩어리가 아닌가 싶다. 하하하
혹시 회사가 투자를 받으면 내 월급이 오르지 않을까 싶어 음흉하게 웃을을 짓고 있는데, 팀장님이 말을 거셨다.
팀장님 : 뽀식님, 이번에 저희 투자받을 때 기업가치를 되게 잘 평가 받았대요!
뽀식 : (내 야근이 휴식보다 가취있기를)
기업가치(Valuation) a.k.a. 밸류
시장에서 인정하는 기업의 다양한 가치(업종, 시장크기, 수익성 등)를 고려한 시장 평가 수준.
즉, '회사의 가격'을 평가하는 작업
투자 전/후에 따라,
부르는 기업가치의 이름이 다르다?
[Pre-money Valuation]
- 투자 전 합의한 기업가치
- 투자자와 창업자 간 합의하여 결정되며, 창업자의 자본금을 통해 만든 무형의 회사가치(노력의 결과물)을 포함해 합의
[Post-money Valuation]
- 투자 직후 정해지는 기업가치= 투자 전 합의한 기업가치 +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
- Post-money Valuation과 투자금액에 따라, 투자자의 회사 지분량이 결정됨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기업가치에 따라,달라지는 주식 수와 지분율 계산해보기
가정 1)
회사 A : 자본금 1,000만원 설립
- 액면가 1,000원에 발행주식 총 10,000주
- 창업자 100% 지분 소유
가정 2)
투자사 B : Pre-money Valuation 10억원에 1억 원을 투자한다면?
- 10억 원 기업가치에, 1주의 가격인 발행가는 10만 원(10억 원/10,000주)
- 1억 원 투자유치를 위해, 발행할 주식수는 1,000주(1억 원/10만 원)
결과)
- 회사 A의 총 주식 수 : 11,000주(기존에 보유한 10,000주+새로 발행한 주식 1,000주)
- 회사 A의 창업자- 주식 수 : 10,000주 보유- 지분율 : 약 90%(10,000주/11,000주(%))- 지분율 변동 : 기존 100% → 투자유치 이후90%
- 투자사 B- 주식 수 : 1,000주 보유- 지분율 : 약 10%- 지분율 변동 : 기존 0% → 투자이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