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가장 사랑하는 여행 장소가 있죠!?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하늘길이 막혀 답답한 마음에 다시 가고 싶기도 하고 그리운 마음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여행 장소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하는 여행 장소는 인도 남부에 위치한 “GOA” 입니다. 고아는 이전에 제가 소개해드린 트랜스 음악의 성지이기도 하며 4계절 동안 30도에 육박하는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어 “히피들의 최후의 낙원지”라고도 불리는 장소입니다.
1990년대 싸이키델릭 트랜스가 나올때 까지 이곳에 머물던 이들은 젊은 히피 여행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 재능있는 디제이들을 탄생시키고 이들은 싸이트랜스를 인도 밖으로 가지고 나가 유럽과 일본, 호주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보통 인도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지저분한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실 텐데 고아는 아주 다릅니다. 왜냐하면 450년 동안 포루투갈의 식민지이기도 해서 유럽과 인도 바이브가 공존하기 때문에 언어도 영어를 사용하며 치안도 다른 지역보다 좋을 뿐더러 커뮤니티가 잘 형성 되어있습니다.그리고 면세지역이기 때문에 인도 내에서는 알코올과 담배가 가장 저렴하며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워크숍, 매일 열리는 썬셋 마켓에서 신비한 물건들을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고 인도로 가게 되시면 꼭 고아로 가셔서 많이 즐기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ll photos : Tarzanl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