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의 시작을 만드는 일, 콘텐츠 마케팅팀의 이야기
수많은 콘텐츠들 사이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팀은 매일 새로운 영상과 메시지를 고민합니다. 티빙 콘텐츠 시청의 시작, 그 뒤에는 언제나 콘텐츠 마케터가 있습니다.
티빙의 콘텐츠 마케팅팀은 티빙에서 서비스되는 각종 오리지널/수급 콘텐츠의 마케팅 홍보 활동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접점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마케팅 컨셉과 전략을 도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티빙 구독을 유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티빙의 SNS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콘텐츠 마케팅팀의 이어진님을 만나,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커리어 여정과 주요 프로젝트, 그리고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티빙 콘텐츠 마케팅팀의 이어진입니다. 티빙에 합류한 지도 벌써 4년이 넘었네요.
저는 콘텐츠 마케팅팀 내 SNS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티빙의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 다양한 소셜 채널을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케팅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티빙에 입사하시기 전에는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계실까요?
초기에는 언론사에서 이미지/영상/기사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소셜 채널을 운영했습니다.
이후에는 웹툰 회사에서 콘텐츠 PD이자 마케터로서 활약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마케팅해 본 경험이 티빙에 합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티빙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다양한 콘텐츠 장르 안에서도 드라마/예능/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중 티빙에서 콘텐츠 마케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주저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창 성장하고 있던 티빙의 OTT는 정말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티빙은 다양한 드라마, 예능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었고, 브랜드 측면에서도 트렌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소속팀의 주요업무는 무엇인가요?
콘텐츠 마케팅팀은 SNS 마케팅, 티빙 오리지널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 SNS 마케팅 파트는 티빙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라인업에 대한 SNS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진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의 경우 주로 MZ세대를 타깃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따라서 2030세대들에게 바이럴이 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나 후킹될 수 있는 쇼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소속팀의 업무방식과 분위기는 어떤가요?
콘텐츠 마케팅팀은 '따로 또 같이'를 기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파트 간 협업이 필요할 때는 유기적으로 모여 함께 일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자유롭고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업무에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 팀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 티빙의 SNS 파트에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 총 9개 채널을 운영/관리하고 있는데요.
티빙 오리지널뿐 아니라 티빙에 입고되는 수급 드라마,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 시상식 등 다양한 라인업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SNS 콘텐츠 중 반응이 가장 좋았던 콘텐츠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반영된 tvN<견우와 선녀>가 인기 있는 콘텐츠였는데요. 관련 스틸컷이나 회차별 쇼츠를 올렸을 때 큰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런 반응을 참고해 과거 추영우 배우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활용한 매쉬업 콘텐츠를 만들어 함께 부스팅 하였고,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티빙에 입사 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일까요?
티빙은 업무 자율성이 높은 편이라, 하고 싶은 도전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열린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도전하고 싶은 일들을 자유롭게 시도해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그만큼 책임도 따르지만요.
또한 최근 티빙이 상암과 선릉, 사무실이 이원화하면서, 미팅이 없는 날이면 기본 근무지와 상관없이 상암, 선릉 오피스를 오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자극을 느끼며 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 외에도 강남/일산/용산 등 워크온이라는 CJ 공유 오피스 또한 매우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티빙 콘텐츠 중 최근에 즐겨보는 콘텐츠나 추천해주실 콘텐츠는 무엇일까요?
요즘은 티빙에서 방영 중인 <대탈출 : 더 스토리>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추리 예능을 좋아하신다면 <크라임씬 리턴즈>까지 정주행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최근 오픈된 ‘티빙 숏드라마 관’에서 모바일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의 자극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티빙에서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나요?
티빙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로 뻗어나갈 티빙에서 글로벌 사용자와 만나고 이들과 소통하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국내 K-콘텐츠 No.1 플랫폼을 넘어서, 글로벌 No.1 OTT 플랫폼 티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동료가 함께한다면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실까요?
뛰어난 업무 능력과 관련 경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편견 없이 업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티빙의 콘텐츠 마케팅 직무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티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재밌게 소비하고 계신다면, 콘텐츠 마케팅 업무도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열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다면, 그 마음은 분명히 전달된다고 믿습니다.
티빙의 입사를 고민하는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여러 회사를 거치며, 제게 베스트 회사는 티빙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티빙은 다른 회사들보다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업무를 하시고 싶다면 티빙에 주저하지 말고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티빙이 답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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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TVING 김성용님, 안도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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